내 옛날 포스팅들 쫙 살펴보는데, 2020년경 아이폰 충전기는 무조건 정품 사라고 써놨더라. 2022년인 지금, 정품 충전기는 아예 안 쓰고 벨킨 충전기만 쓰고 있기에 새로운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여기는 광고가 판 치는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고 변방의 티스토리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광고글이 아니다. 굳이 이렇게 안 적어도 다들 포스팅 보면 알 것 같지만.
장기간 잘 사용 중인 벨킨 아이폰 충전 케이블, 액정 보호 강화유리 그리고 보조배터리까지 총 세 제품 추천 후기.
1. 벨킨 아이폰 충전 케이블
2020년에 위 포스팅에서 벨킨 구매한지 얼마안돼서 고장났다고 썼었다. 그런데 내가 구매한 딱 그 제품만이 불량이었나보다.
그후로 새로 구매한 벨킨 충전기 케이블들은 전부 잘 사용 중이다. 작년 여름에 구매한 벨킨 충전기, 2022년 11월인 지금까지 쭉 잘 쓰고 있다.
벨킨 충전기 집에서 2개, 밖에서 1개 총 3개 사용 중인데 전부 다 잘만 충전된다.
어댑터는 애플 정품 써도 되고 나처럼 삼성 어댑터 써도 되고 그냥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다.
충전기 잃어버리기가 꽤 쉬운데, 그때마다 매번 아이폰 애플 정품 케이블 사는 건 돈이 아깝다. 충전기에 그만한 돈을 써야하나? 싶은 생각 아이폰 유저라면 한번쯤 해봤을 듯.
애플 정품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충전 잘되는 벨킨 추천한다. 다이소 아이폰 케이블도 괜찮다고는 하는데 벨킨처럼 아이폰 MFI 인증 받지 않은 케이블 쓰다가 아이폰 고장낸 전적이 있는 사람으로서(아주 오래전 아이폰4일 때의 얘기긴 하다) 인증 받지 않은 케이블은 쓸 엄두가 안 난다.
벨킨 구매처.
벨킨 부스트업 라이트닝 아이폰 충전 케이블
<선 길이 1m>
벨킨 부스트업 라이트닝 아이폰 충전 케이블
<선 길이 2m>
선 길이 선택 가능하다. 1m가 조금 더 저렴하지만, 역시 충전 케이블은 길 수록 좋다.
2. ESR 이에스알 아이폰 아이패드 강화유리 액정 보호 필름
튼튼한 강화 유리, 부드러운 터치감, 합리적인 가격의 ESR 아이폰 강화유리 액정 보호 필름.
아이폰 xs 그리고 아이폰 xs max 시리즈는 이제 오래 되었다보니 액정 보호 필름 파는 곳도 많지가 않더라. 유튜브 후기도 보고 찾고 찾다가 제품력 별로인 곳은 걸러내면서 괜찮은 제품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ESR.
부착 가이드가 있어서 액정 필름을 집에서도 쉽게 붙일 수 있다. 소위 똥손인 사람들도 기포 걱정 없이 잘 붙일 수 있다.
나는 여태 액정 필름을 안 붙이고 있었는데 이유가 액정 필름 붙이면 터치감이 너무 떨어져서였다. 그런데 이 제품은 부드러워서 터치감이 좋다. 이 점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액정 필름은 ESR에서만 구매하는 중이다.
여담으로 핸드폰은 생폰으로 써야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으로 쓰다가 아이폰 xs max 액정 깨먹었기에 케이스는 안 끼더라도 액정 필름은 웬만하면 붙이는 걸 추천한다.
최신 아이폰 기종 전부 있고 xs 시리즈도 있고 pro mini 아이패드 4세대 5세대 6세대 프로 등등 많이 취급한다.
부착 방법. 동봉된 알콜 스왑으로 스마트폰 한번 닦아주고 가이드 끼우고 액정 필름 붙이면 끝. 초간단이다.
3. 코끼리 보조배터리
왼쪽: (구) 코끼리 보조배터리
오른쪽: 신제품 코끼리 보조배터리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튼튼한 보조배터리 찾는다면 코끼리 보조배터리 추천한다.
왼쪽 사진 보조배터리도 원래 새하얀 색이었는데, 보시다시피 저렇게 변색될 때까지 몇 년째 아주 오래 잘 쓰고 있다.
오른쪽 보조배터리는 예비용으로 한 개 더 필요해서 3개월 전쯤 추가로 구매했다. 구매하고 보니 보조배터리 2개는 있어야 딱 좋더라. 실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갈 때도 2개는 필요하니 추가 구매 잘했다고 생각한다.
네이버에 코끼리 보조배터리 검색하면 스마트 스토어 나온다. 그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무게가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좋을 것 같지만, 워낙 고장 없이 잘 쓰고 있어서 만족한다. 그렇게 무거운 무게도 아니기도 하고.
혹시나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일정 기간 내에는 무상 AS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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