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후기 추가) 총정리 :: 해외 로밍, 포켓와이파이, 유심 vs 이심 eSim 차이 비교 : 현지 로컬심 추천 | 데이터 와이파이
로밍, 유심, 이심, 포켓와이파이 중 무엇을 써야 하는지 그리고 그중 하나 선택한다면 말톡, 와이파이도시락 등 여러 업체들 중에서 어디 걸 써야하는지 등등 며칠 동안 알아보다가 드디어 한번에 정리했다.
로밍
=개인용 핫스팟
- 데이터 속도 빠름
- 등록 편함. 통신사 통해 간단 신청 가능. lg U+ 유플러스의 경우 첫 로밍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인 모양.
- 단점은 높은 비용.
- 한국 번호 통화 문자 수신 가능
포켓 와이파이
=휴대용 와이파이
=전용 와이파이 발신기 - 속도 괜찮은 편이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는 끊기기도 함
- 장점은 저렴한 가격
- 최대 5명 동시 사용 가능
- 단점은 낮은 휴대성.
포켓와이파이 자체도 무게가 나가는데, 거기에 포켓와이파이 충전시킬 보조배터리도 별도로 들고 다녀야 한다 (100% 충전시 평균 8시간 사용 가능)
그리고 직접 수령해야 하고 공항 도착해서 반납 해야 한다.
- 여럿이 여행갈 때 돈 아낄 겸 다같이 포켓와이파이 쓰는 건 괜찮지만 혼자 여행이라면 비추천.
- 한국 번호 통화 문자 수신 가능
*와이파이도시락
2018년경 와이파이도시락 업체의 포켓와이파이 사용했었다. 당시 와이파이 잘 터졌고 불편한 점 하나 없이 잘 사용했다. 그치만 무겁고, 기기 수령하고 반납하는 점이 번거로웠기에 이제는 이용할 생각이 없다.
유심 vs eSIM 이심 (비교•차이점)
• 유심 : 실물 심카드
- 집으로 실물 유심 배송받아서 핸드폰에 끼운 후 사용하는 방식
- 한국 번호 통화 문자 수신 불가
• eSIM 이심
- QR코드만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식
- 2023년인 지금, 굳이 실물심 안 쓰고 이심 쓰는 추세.
- 단, 아이폰 갤럭시 중 이심 미지원 기기 있음 주의
- 한국 번호 통화 문자 수신 가능
일본 현지 유심• 이심 eSIM 사용해야 하는 이유
✔️ 해외 통신사 로밍심, 로밍회선 상품
- 데이터로밍 on 필수
- 데이터 불안정, 데이터 속도 느린 편
- 예: cmhk, CMLink
✔️ 일본 로컬심, 현지 통신사 상품
- 데이터로밍 off 가능
- 데이터 안정적, 데이터 속도 빠른 편
- 예: 소프트뱅크, 도코모
유심 또는 이심 쓸 계획이라면, 그중에서도 일본 로컬심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이유는? 로컬심이 데이터가 안정적이고 속도가 월등히 빠르기 때문이다.
cmhk사(일본 현지 로컬심X 홍콩 로밍심O) eSIM 이심 사용해서 일본 여행 한 사람들 후기 보면, 데이터 계속 끊기고, 속도 느려서 불편했다는 말이 너무 많다.
(현재 트리플, 인터파크에서 무료 이벤트 중인 해외 유심 이심이 속도 느린 해외 통신사 CMLink 로밍심이다)
여행 중에 구글맵 필수인 사람으로서 안정적인 연결과 데이터 속도가 매우 중요하기에 관련해서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본 결과, 일본 현지 로컬심 사용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1) 일본 로컬심 : eSIM 이심
- 판매처: https://naver.me/5Bvw0S6f
- 일본 softbank 로컬망 사용
- 데이터 로밍 off 해도 사용 가능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일본 로컬망 사용하는 eSIM은 몇 없는 것 같다. 링크 첨부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이심이지> 이곳이 후기 괜찮아서 나도 여기에서 구매했다.
데이터 로밍 꺼도 되는 로컬망
개통 시점: 일본 도착 후 통신망 잡힌 시점부터
데일리 플랜 매일 2GB. 4박 5일 여행이라서 5일 구매.
구매 후 10분 이내로 바로 QR코드 보내준다.
(2) 일본 로컬심 : 실물 유심
위에 링크 첨부한 곳에서 일본 로컬 실물 심카드도 같이 판매 중이다.
정리
실물 유심이든 eSIM이든 빠른 데이터 속도 중시한다면 일본 현지 로컬심 쓰자.
본인 기기가 eSIM 지원 가능한 기기라면 아무래도 등록 간편한 eSIM 사용을 추천하고, eSIM 미지원 기기라면 유심 쓰면 된다.
*실물 유심이나 이심이나 현지 로컬심이라면 데이터 속도 차이는 없다.
+ 추가
이심이지에서 구매한 eSIM 실제 사용 후기.
강력 추천.
여행 내내 정말 문제 없이 잘 사용했고, 일본 여행 준비하는 주변인들에게도 추천하는 중이다.
나리타 공항부터 시작해서 도쿄 여행 내내 데이터 안 터져서 곤란했던 적 단 한번도 없었다.
이제 슬슬 다들 이심 쓰기 시작하면서 이심 사용이 보편화되지 않을까 싶다.
무겁고 불편한 휴대용 와이파이는 추억속으로 사라질 것 같다.
그리고 변방의 티스토리 블로그라서 굳이 이런 말 안 써도 다들 알 것 같긴 한데,
당연하게도 광고글 따위가 아니다.
다음번 나의 일본여행 준비를 위한 개인 기록을 메모장에만 묵혀두지 않고 정보 공유 차원에서 공개적인 곳에 포스팅할 뿐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협찬 광고 투성이라 신뢰할만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포스팅을 열심히 읽다가 글 맨 마지막에 다다라서야 ‘이 제품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또는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이런 문구를 마주하는 상황이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네이버 블로그라는 매체 자체가 꺼려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개설했고, 비록 네이버 블로그로 포스팅할 때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진 못하지만 종종 후미진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