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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본격 메이드카페 방문 후기 | 일본어 실력•입장 방법•입장료 메뉴 가격 | 도쿄 아키하바라 @홈 엣홈 앳홈 카페 본점

tkgk 2023. 2. 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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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기 추가) 총정리 :: 해외 로밍, 포켓와이파이, 유심 vs 이심 eSim 차이 비교 : 현지 로

로밍, 유심, 이심, 포켓와이파이 중 무엇을 써야 하는지 그리고 그중 하나 선택한다면 말톡, 와이파이도시락 등 여러 업체들 중에서 어디 걸 써야하는지 등등 며칠 동안 알아보다가 드디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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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는 다양한 컨셉 카페가 있다. 이케부쿠로 집사카페, 긴자 뱀파이어 카페, 메이드 카페 등등. 메이드카페로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오타쿠 성지라고 불리는 도쿄 아키하바라. 그곳에는 오타쿠 굿즈샵뿐만 아니라 메이드카페 거리가 있다. 수많은 메이드카페 중에서도 한국에서도 꽤 잘 알려져 있는 아키하바라 @홈 앳홈 카페 본점에 다녀왔다.


기본 정보


at-home cafe
앗호무 카페
앳홈 카페

https://maps.app.goo.gl/7Q5agsZoBdqkijph9?g_st=ic
구글맵 주소

https://www.cafe-athome.com
공식 사이트

https://twitter.com/athome_cafe?s=21&t=BAk8Na_AqkhVyxSpWP2Q2A
공식 트위터



예쁜(!) 메이드 사전 조사


아키하바라 엣홈 카페 본점은 1층부터 7층까지 한 건물 전체가 메이드카페다. 방문객들은 원하는 층수에서 대기 후, 입장하는 방식이다. (입장 방식은 아래에 소개할 예정이다)


메이드카페에 가면 체키(폴라로이드 사진)를 찍을 수 있다. 이왕이면 귀여운 메이드랑 같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지 않나. 그래서 어떤 층에 어떤 메이드가 있는지 사전 조사하고 가려고 홈페이지를 먼저 접속해봤다.

공식 홈페이지 접속하면 @홈 카페 1층~7층에서 일하는 메이드들 사진을 전부 볼 수 있다. 그중 ‘치무’라는 메이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트위터를 클릭하면 메이드 계정으로 연결되는데, 여기에서 메이드가 일하는 층수를 알 수 있다. (인스타엔 안 나와있더라) 메이드 개인 트위터 계정에 정보가 없다면 앳홈 카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몇 층에서 줄 설 건지 먼저 정하고 가는 것도 좋다.


at-home cafe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길



앳홈 카페 입장 방법

(1) 현장 입장
(2) 온라인 예약



앳홈 카페 예약 필수 아니다. 현장 접수 가능하다.

다만 예약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한 대기 적은 층이 있는 반면, 대기가 많은 층은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 필요한 층수 정보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예약한 뒤 입장할 때까지 무한대기하면 된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1층, 7층 예약 필수라고 안내되어 있었다.
1층은 왜 인기가 많았는지 모르겠는데, 7층은 코스프레 데이였어서 그런지 인기 많아서 예약 필요했던 것 같다. 어쨌든 특별히 원하는 층이 없다면, 그냥 예약 없이 방문한 뒤 예약 필요없는 층에서 대기하면 된다. 모든 층이 예약 필수인 날은… 거의 없을 듯하다.


추천하는 방법은 엘리베이터 타고 7층에서 내린 뒤 1층까지 걸어내려가면서 가장 대기 줄 짧은 곳에 줄 서는 것.

7층에 먼저 내렸는데 거긴 줄이 너무 길고 예약 필요하대서 사전 조사로 알아봤던 메이드 치무가 있는 6층으로 이동했는데, 그곳도 대기가 많았다. 계속 내려가다가 결국 가장 한산한 4층에 줄 섰다.
혹시나 해서 안내하는 남자 직원한테 여기 예약필요하냐고 물어보니 1층, 7층만 예약해야 하고 여기는 필요 없다고 하더라.


평일 오후 8시였고 15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앳홈 카페 4층.


대기하는 계단.


앳홈 카페 메뉴판.
음식 가격 및 입장료 안내되어 있다.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이 나눠주는데, 한국어 메뉴판 선택 가능하다.

코스 메뉴 종류 및 가격.



입장


입장하자마자 종 울리면서 오죠사마 입장하겠습니다! 큰소리로 외치신다(!) 그리고 앳홈 카페 전용 핑크색 카드와 메뉴판을 가져다준다. 이름이 뭐냐고 물어본 뒤 카드 뒤에 이름, 방문 날짜, 방문 층수를 적어준다.
메뉴판 보다가 배도 고프고 해서 음료, 식사 메뉴 포함된 푸드 코스로 주문했다. 원하는 메뉴는 메뉴판 보면서 직접 선택하면 된다.



앳홈 카페 메뉴 가격

앳홈 카페 메뉴판

메론소다, 커피, 파르페, 술 등등 드링크 메뉴는 다양하다.

식사 메뉴. 핑크 카레(?), 곰돌이 카레, 오므라이스.


나는 푸드코스 선택했기에 음료 1개, 푸드 메뉴 1개 고를 수 있었다. 아이스 말차라떼와 오므라이스를 골랐다.


메뉴를 고르는 동안 메이드는 내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다. 그리고 메뉴 결정하면 체키(폴라로이드 사진) 어떤 메이드와 같이 찍고 싶은지 물어본다. 메이드는 프로필 사진 보면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을 보는데… 딱히 같이 찍고 싶은 메이드가 없어서 그냥 친절한 내 담당 메이드를 고르려고 했다.

그런데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도무지 프로필 사진에서 그분을 못 찾겠더라.
결국 두손으로 담당 메이드 가리키면서 같이 찍는 거 가능하냐고 여쭤봤는데 너무 좋아하시면서 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 메이드로 바꾸게 되는데…



앳홈 카페 오므라이스 • 소프트 드링크


앳홈 카페 푸드 코스 구성
(가격 2,370엔)

- 원하는 소프트 드링크 택 1
- 원하는 음식 택 1
- 메이드와 기념 촬영
- 오리지널 포토 카드

메이드와 기념촬영 후 주는 체키=폴라로이드 사진이 오리지널 포토카드라는 건가?


주문 후 조금 기다리면 메뉴가 나온다.
원하는 그림 주문하면 메이드가 케찹으로 직접 눈앞에서 그려준다. 음료에도 원하는 그림 그려준다.

그리고 “모에모에큥”을 메이드와 함께 외친 뒤 밥을 먹을 수 있다..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무대에 메이드들이 전부 모였다. 알고보니 손님이 단체사진을 요청했더라. 4층의 모든 메이드와 현지인 남자 손님 한명이 함께 사진 찍더라. 메이드 공연 혹시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공연 주문한 사람은 없었다.


말차라떼


메이드카페 음식.

대체로 맛없기로 유명하다는데, 앳홈 메이드카페는 그래도 오므라이스 계란도 부드럽고 밥도 먹을만했다.
먹을만 했다는 거지 맛있다는 건 아니다. 배고픈 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음료만 마시고 밥은 아키하바라 맛집 가서 라멘, 츠케멘 등을 먹자.


콘센트 있는 좌석에서 핸드폰 충전 중


식사를 마치고 나면, 우선 결제부터 한다.
결제 방식은 현금, 해외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라인페이, 카카오페이 웬만한 결제 수단은 다 가능하다.

이때 현금 별로 없었는데 카드 결제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곧 포스팅 하겠지만 트래블월렛 카드 일본 여행 내내 정말로 요긴하게 잘 사용했다. 엔화 현찰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들고온 트래블월렛 카드. 수수료 0원에 현지 결제 가능하니 발급 추천)


카드 결제 가능한 건 좋았는데, 갑자기 메이드가 오더니 카드는 멀쩡한데 카드 결제 기계가 오류가 났단다. 그래서 앉아서 무려 15분이나 대기해야 했다.





결제를 마치면 체키 타임.

무대로 나가서 메이드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손님들 다들 메이드랑 얘기하느라 바빠서 무대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쳐다볼 틈도 없다. 당당하게 포즈 취하고 사진 찍으면 된다

원하는 포즈 즉석에서 결정하고, 폴라로이드에 적을 원하는 문구도 즉석에서 결정하는데… 일본어가 원활하게 안돼서 제대로 못 알아들었다. 메이드가 모에~ 괜찮나요? 어쩌구 계속 말했는데 그게 체키에 적을 문구 얘기하는 거였다.


그리고 잠시 앉아 있으면 자리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가져다준다. 저 안에 들어있다.

메이드카페 체키


맨 처음에 체키 같이 찍을 메이드를 내 담당 메이드로 골랐었다. 그런데 카페 구경하다보니 메이드 치무랑 굉장히 비슷해보이는 메이드가 있더라(!)


그래서 지나가는 메이드한테 혹시 체키 같이 찍을 메이드 지금 저기 서 계시는 분으로 바꿀 수 있냐고 물어봤고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바꿨다. 바꾸니까 영수증 도 하나 새로 교체해주더라.


그런데 그 바뀐 영수증을… 원래 내가 골랐던 담당 메이드가 들고 왔다.
물론 아무렇지 않게 친절하게 영수증 바꿔주셨는데, 죄송했다.


앳홈 카페 6층 메이드 치무


내부 사진은 못 찍으니까 화장실 사진이라도 찍었다. 화장실 깨끗하더라..



이제부터 도움될만한 정보를 적어보려고 한다.



(1) 메이드 카페 일본어 회화 실력 필수인지

아주 간단한 일본어라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예를들면 대화 주제가 케이팝이라면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누구예요? 이정도는 말할 줄 알아야 대화가 진행된다.

물론, 일본어 아예 못해도 상관 없다. 카페 분위기 느끼기, 체키 찍기 이정도가 목적이라면.

만약 그렇지 않고 메이드랑 조금이라도 대화를 해보고 싶다면 일본어 할 줄 아는 게 더 재미있을 거다. 아주 간단한 일본어여도 괜찮다.

보통 음료 마시고 있거나, 밥 먹고 있거나 이럴 때 메이드가 와서 먼저 대화 시도하고 말 걸어주는 방식인데 일본어를 아예 못하는 손님한테는 메이드가 거의 가질 않는다(!)
그렇다고 영어 할 줄 아는 메이드도 거의 없는 것 같더라.


나는 아주 간단한 일본어만 주고 받을 수 있었어서 조금이라도 대화할 수 있었다. 매이드랑 케이팝, 한국 여자 아이돌 얘기를 했는데,
르세라핌 아이즈원 등등 엄청 다양하게 좋아하더라. 그중 최애가 김채원이라고 한다. 채원이 일본에서 인기 많다고.

이렇게 나는 더듬더듬 얘기하고 혼자 밥 먹는 시간이 더 많았다면, 내 옆에 앉은 현지인 일본 남자아저씨는 그냥 내내 쉴새없이 메이드 붙잡고 대화하더라.


(2) 혼자 가도 괜찮은지

남자 혼자 >>>>> 남녀 커플, 여여 친구 > 여자 혼자 메이드카페 손님 비율은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혼자 온 현지인 일본 남자 손님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래서 한국인이어도 남자라면 혼자 가도 그 남자 많은(?) 분위기속에 잘 융화될 듯하니 혼자 가도 전혀 문제 없을 거다. 여자 혼자는 별로 없지만 있긴 있다.


실제 현장 분위기와 똑같다.


현지인 남자들은 여기서 뭘 하느냐.
우선 남자 손님은 예외 없이 전.부. 푸드 아예 안 시키고 음료 하나만 마신다. 그리고 메이드랑 대화를 엄청나게 길게, 아주 많이 한다.
또 여기를 그냥 카페처럼 이용한다. 만화책도 읽고 심지어 책 펼치고 토익 공부하는 남자까지 봤다.
남자 나이대는 20대 초반부터 중반 후반, 30대, 40대, 그이상 아저씨까지 아주 다양하게 있었다. 결론은 몇살이든 혼자 가도 눈치보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다.



(3) 추천 메뉴

나는 푸드코스(2,370엔)를 시켰는데, 딱 그 가격만 내면 되는 건줄 알았다. 거기에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는줄. 그런데 알고보니 입장료(770엔)도 추가로 받더라.
그래서 총 3,140엔을 지불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음료만 먹고 밥은 아키하바라 근처 맛집 가서 먹었을 듯하다.

현지인 남자들 보니까 코스 메뉴에만 포함인 체키 단 한명도 안 찍고 그냥 음료만 마시고 있었다.
그런거 보면 입장료(770엔)에 음료 1개 포함이고 입장료만 만 내고 들어와도 되는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입장료만 내고 들어와서 어떤 분위기인지 카페 둘러보고 메이드랑 대화나누며 메이드카페 체험해보는 게 제일 가성비 좋다.


굳이 메이드랑 폴라로이드 사진 안 찍어도 되는 분들은 그냥 가성비 좋게 입장료만 내고 입장하시고
만약 뭘 시켜야 한다면 그냥 저렴한 음료 하나만 추가로 시키길.



(4) 콘센트

그래도 ‘카페‘라서 그런지 콘센트가 있다.
배터리 없다면 입장시 콘센트 있는 좌석 안내해달라고 하자. 콘센트 없는 좌석도 있다.
물론 충전선과 어댑터, 돼지코는 지참해야 한다.
배터리 없었는데 여기에서 조금이라도 충전하고 갈 수 있었다.


* 만약 충전기 없다면?
아키하바라 아르테. 이곳으로 이동하자. 아르테 2층, 4층(스타벅스 안)에 있는 기기에서 보조배터리 대여 가능하다.
그런데, 무슨 애플페이였나 페이로만 결제가능했다.
vpn 바꿔서 애플페이 미리 한국에서 등록해가면 여러모로 좋을것같더라.



(5) 마스크

한국이랑 똑같다. 음식 나오기 전까지는 마스크 쓰고 있다가 음식 나오면 벗으면 된다.
손님은 마스크 벗은 채로 메이드랑 얘기하고 메이드는 계속 마스크 쓰고 대화한다.
체키 사진 찍을 때도 메이드는 마스크 쓰고 찍는다.
메이드카페 인근에 돈키호테, 타마시네이션, 애니메이트, 케이북스 아키하바라 본관, 라신반 신관까지 있으니 묶어서 다같이 관광하기 좋다.




https://youtu.be/DtQviKvrR5c

메이드카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상



메이드카페 방문하게 된 경위는 이렇다.

한국 여성 관광객들이 일본 갔다 와서 올린 메이드카페 후기 보는데 흥미가 생기더라. 예쁜 핑크색 메이드 카드, 메이드와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들, 아이돌처럼 춤추고 노래해주는 메이드들. 그런 것들을 보며 일본 가면 나도 한번쯤 가 봐야지, 이런 마음으로 그저 관광용으로 여기고 별 생각 없이 다녀왔다.


뭐, 다들 모에모에큥 같은 거나 하고 메이드랑 적당히 몇마디 주고 받고, 운 좋으면 공연도 보고, 같이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 찍고 집에 오는… 이런 이색 체험 카페겠지.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직접 현장에 갔다가 적잖이 충격받고 돌아왔다.


무릎 굽히고 고객을 쳐다보면서, 시종일관 하이톤 목소리로, 한마디 한마디 리액션을 해주며 20분, 30분, 한시간… 끊임없이 상냥하게 대화해주는, 메이드복을 입은 20대 초반 어린 여자들이 일하는 카페. 그 카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 고객은 다양한 연령대의 혼자 온 남자들. 지나칠 정도로 밝고 상냥하게 대해주는 어린 여자 메이드에게 계속 말 거는 아저씨들.


물론 메이드 카페에 아저씨들 있다는 후기도 보긴 봤다. 그런데 당연히 그들은 소수고, 여자들이나 관광객들이 절대 다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막상 가니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현지인 일본 남자들이 득시글하더라.


대화 주고 받는 걸 보니 메이드카페를 얼마나 빈번하게 드나들었는지 이미 메이드들과 아는 사이 같더라.
그 일상적이기 그지없는 모습이 충격이었다. 메이드 붙잡고 대화하는 게 너무 자연스러워 보이는 그 모습이.

아니, 퇴근하고 나서 한다는 게 메이드복 입은 어린 여자랑 대화하기라니…

이렇게 메이드카페가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 남자들을 대상으로 성업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일본은 정말 우리나라와 다르구나 새삼 느꼈다.

여자들 위주 샤방사방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음습한 일본 남자들 사이에 낑겨있다 나오다니.

두번은 안 와야지 생각하며 카페를 나와 걷는데, 더 가관인 건 메이드카페 거리였다. 메이드복을 입은 앳되고 어린 여자들 여러명이 길거리에 일렬로 쭉 줄지어 서서 거리를 지나가는 남자들을 향해 우리 카페로 오지 않겠냐면서 메이드카페를 홍보하고 있더라.


어쨌든 메이드카페 그거 대충 메이드복 입은 여자가 오므라이스에 케첩 그림 그려주고 여자 손님들이랑 같이 꺄르르 웃고 떠드는 곳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께.

막상 가면 내 뒷자리 앞자리 옆자리 전부 혼자 온 ‘혼모노’ 일본 남자들로 꽉꽉 차서 그들을 보며 오므라이스 먹다가 밥맛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린다.



본점이 좋겠거니 하고 아키하바라 본점으로 갔는데 한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었다. 이곳은 오타쿠 성지라는 것.

오타쿠 성지인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메이드카페라서 그런지 음산한 분위기의 섬국 남자들이 너무 많이 온다. 특히 평일 저녁에는 아키하바라 오타쿠들 퇴근하고 다 메이드카페로 집합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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