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일본 무인양품] 택스리펀 방법 | 여행 추천템 후기 | 한국에 없는 문구류 다이어리•케이블 정리 | 무지 매장 구경 추천 | 가격 비교 정리

by tkgk 2023. 2. 2.
반응형
택스리펀 (Tax Refund)


일본 무인양품의 경우 가격 총 5,500엔 이상 구매시, 여권 제시하면 소비세 8% 택스리펀 받을 수 있다. 계산대 근처에 택스리펀 카운터 있으니 그쪽으로 가면 된다.

무인양품 택스리펀 받는 방법. 준비물은 여권, 신용카드



일본 무인양품 여행 추천템 후기

클리어 케이스 (가격 일본: 99엔 | 한국: 1,300원)

사이즈 100*165mm
여권, 엔화 지폐, 영수증 등 한 곳에 넣을 수 있는 케이스다. 지퍼백처럼 똑똑 누르면 잠기는 형식. 공항에서 내내 들고 다녀야하는 여권, 세관신고서 같은 각종 종이 넣어다니기 좋다. 거기에 일본 여행 내내 필요한 현금이랑 각종 버스 지하철 패스 티켓 그리고 영수증까지 한번에 보관할 수 있어서 편하다.


물론 한국에서 미리 사가도 되지만, 일본 현지에서 필요할 때 근처 무인양품에서 사기에도 좋다.

케이블 테이프 *국내 미판매 충전선, 줄 이어폰 등 긴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테이프. 국내 미판매라서 일본 갔을 때 사오면 좋다.


원하는만큼 끊어서 사용할 수 있다.


긴 케이블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


케이블 수납 케이스 (가격 일본: 190엔 한국: 2,900원) *국내 품절

줄 이어폰 정리, 들고다니는 충전선 깔끔하게 정리할 때 유용한 아이템이다. 이건 하나 구매하는 거 추천하는 게, 거치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왼쪽 사진: 거치대로 사용가능

만약 핸드폰에 그립톡 같이 핸드폰 거치할 수 있는 게 없다면 이 케이블 수납 케이스 유용하게 사용할 거다. 안에 줄 이어폰 돌돌 넣은 채로 특히 카페에서 핸드폰 거치대로 잘 사용 중이다.

한국에는 품절이고 일본에서 천원 더 저렴하니 일본 여행 갔을 때 구매해오면 좋다.



앞뒤로 카드, 명함 넣을 수 있는 케이스

더블 카드케이스 (가격 일본: 290엔 한국: 3,900원)

국내에서는 카드케이스보다는 아이돌 포카 보관집으로 많이 사용되는 상품이다. 그런데 역시 카드케이스라는 이름답게 카드 및 명함 수납하기 정말 용이하다.

앞면. 앞면에 카드 여러장 들어간다. 카드 많이 들고 다니는 사람한테 이 물건 추천.

뒷면. 뒷면에는 한두장 넣을 수 있다.

깔끔한 것도 장점.

앞뒤를 구분해주는 저걸 제거하면, 카드 총 12장 수납 가능하다. 근데 역시 더블케이스이니, 원래대로 앞 뒤로 나누어서 쓰는게 더 실용성 있다.

앞면에서 카드 꺼낼 때는 저 뚜껑만 살짝 열어서 기울여주면 바로 빠지니 편하다. 여러장 넣은 채여도 쉽게 쉽게 빼고 넣을 수 있다.


알류미늄 카드 홀더, push식 (가격 일본: 490엔)

같은 알루미늄 카드홀더여도 390엔 상품은 직접 손으로 열어야하는 타입이고, 내가 구매한 490엔 상품은 버튼 한번 누르면 열리는 편한 방식이라서 490엔짜리로 구매했다.

오른쪽에 카드 총 8장 수납 가능하다.

왼쪽에는 5장 정도 수납 가능한데, 카드도 좋지만 특히 지폐 접어서 넣기에도 좋다.


알루미늄 카드케이스더블 카드케이스랑 가격만 조금 차이나고 기능은 비슷하다.
근데 열었다 닫았다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더블 카드케이스는 쉽게 고장날 수도 있을 것 같다.
튼튼한 내구성 원한다면 알류미늄 카드케이스 추천하고, 원하는 포토카드 밖으로 보이게끔 들고 다니고 싶으면 더블 카드케이스가 괜찮은 선택일듯.


소프트 폴리프로필렌 패스 케이스 (가격 일본: 250엔)

카드 케이스. 원래 한국 무인양품에서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오래 써서 너덜너덜해져서 새로 하나 샀다.
앞뒤로 여러장씩 수납 가능하긴 해서 그렇게 썼었는데, 그렇게 쓰면 늘어나서 오래 못 쓴다. 앞뒤로 한두장씩 빈번하게 사용하는 카드만 넣고 쓰는 게 딱 좋다. 카드 여러장 넣은 채로 대중교통 탈 때 카드 찍으면 카드 인식이 안되니, 후불 교통카드 한장, 뒷면에는 카드 인식에 지장 안가는 민증 같은 거 넣는 게 제일 좋다.

카드 많이 안 들고 다닌다면 위의 두 케이스보다는 얇은 이 케이스가 괜찮을 듯.

그리고 일본 여행 중이라면 이코카 스이카 같은 IC카드 넣고 뒷면에는 종이 티켓, 지하철 패스 같은 거 넣기 좋다.



일본 무인양품 구경하기
:: 한국에 안 파는 것들



일본 도쿄 시내 걷다보면 무인양품 자주 볼 수 있는데, 그중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아키바토림(아키바 토리무), 시부야 무인양품 총 두 군데를 방문했다.


[MUJI 무인양품 위치 정보]
- 아키바토림 무인양품: 3층. 작지 않은 매장이라서 물량 많은 편.
- 시부야 무인양품: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한 건물이 무인양품. 건물 내 무인양품 카페 밀 & 무지 있음. 바로 근처에 loft 및 도큐핸즈 있음.


시부야 무지는 대충 봤고 비교적 사람 적었던 아키바토림 무지 매장을 여유롭게 둘러봤었다.

아키바토림 3층 무인양품 가는 법.

아키바토림 가는 방법.
우선 아키하바라 역에 내린다. 그리고 쓰쿠바 익스프레스 타는 건물로 쭉 걸어 들어가면 된다.

그다음 3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1층 스타벅스 로손 3층 무인양품, 4층 유니클로

택스프리 서비스 카운터 별도로 존재.



도착 후, 먼저 무인양품 먹거리부터 둘러봤다.

일본 즉석밥 로손,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마트에도 팔지만 무인양품에도 판다. 낱개로 판매한다.

무임양품에서 아침 식사할 것들 구매해도 될 듯.

한국 무인양품에 비해 빵, 과자, 디저트 종류가 훨씬 더 다양하다.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딸기 화이트초콜렛. 말차초콜렛.

그리고 여행할 때 짐 많아져서 에코백 필요한 경우 있는데 무인양품에서 사면 좋다. 사이즈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튼튼한데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엄청 큰 사이즈만 아니면 대부분 기내 반입 가능한 사이즈이니 기내용으로도 괜찮다.

문구류. 볼펜, 형광펜, 노트, 리필 속지, 필통 등등 이런 것들은 한국에 있는 것과 종류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루즈리프 B5 200매 기준 일본 한국 가격 비교

일본) 350엔
한국) 4,600원

무인양품 루즈리프 사용하는 한국사람들 많을텐데 자주 쓴다면 일본 여행 왔을 때 한국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사서 면세까지 받아가는 것도 괜찮을듯하다.


문구류 중 한국에 없는 것도 물론 몇 개 있긴한데 그중하나가 바로 이 바인더. 상품명은 리필노트 본체

가격은 A5 290엔, B5 350엔, A4 450엔
종류도 투명 바인더부터 검정, 나무 커버까지 다양하다.

한국에서 구매한 무인양품 A5 바인더는 100매 이상 들어가지만 그만큼 바인더 자체가 커서 들고다니기엔 부피감이 있고 가볍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이 리필노트 본체 바인더(특징: 얇음, 가벼움, 휴대성 뛰어남) 바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직접 테스트해본 결과, 해체하는 건 한번에 가능해서 편한데… 다시 조립하려면 저렇게 일일이 하나하나 똑똑 다시 끼워야하더라. 그게 너무 번거롭다. 얇은 휴대용 바인더 살 거면 차라리 원터치로 해체-조립 가능한 고쿠요 상품이 훨씬 더 낫다.


원터치 바인더 무인양품에도 팔긴 판다.
(한국에서는 이거 못 본 것 같은데, 한국에도 있었던가)


완전 간단히 열고 닫을 수 있는 편리한 방식. 그런데 이것도 단점이, A5는 몰라도 B5는 역시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엔 부피가 크다. 휴대용으로는 역시 고쿠요 스마트링 그게 낫다.

2023 일본 무인양품 다이어리

한국 무인양품에는 없는 다이어리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버티컬 다이어리.

왜 한국에는 안 파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요일, 시간 마테. 이 마스킹테이프 한국 무지에선 못 본 것 같다.

그밖에 약통, 캐리어 같은 거 무인양품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일본은 로프트 갔을 때도 그랬고 무인양품도 그렇고 캐리어 가격 20만원부터 시작하더라.


무인양품 매장 나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 층 더 올라가면 유니클로 매장이 있다. 후리스 저렴하면 하나 사려고 했는데 한국이랑 가격 큰 차이 없고 세일도 안 해서 그냥 둘러보고 나왔다.




무인양품 일본 매장 궁금하다면 아키하바라역 아키바토림 무지보다는 시부야 무인양품 가는 걸 추천한다. 거기에는 한국과 다르게 식사 가능한 무인양품 카페도 있어서 방문 추천한다. 다만 사람은 조금 많다.

이렇게 무인양품 매장 둘러본 후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앳홈 메이드카페 본점으로 이동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