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CGV 위치
:: 비트플렉스 5층
왕십리 CGV 가는 법
:: 지하철 수인분당선 / 경의중앙선 / 2호선 / 5호선 타고 왕십리역에서 내린 뒤 5번 출구 따라 걷는다. 쭉 걷다보면 비트플렉스 표지판이 보인다. 문 안으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간다. 올라오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탑승 후 5층에서 내린다. 그럼 CGV 매점, 티켓박스, 매표소 나온다.
왕십리 CGV 지하철로 갈 때는 12번 출구를 통해 왕십리광장으로 나가는 것보단 이렇게 5번 출구 통해 지하로 가는 게 더 빠르다.
왕십리 CGV에 온 이유는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정대만 스탠드 특전 수령하기 위해서.
*왕십리 CGV 특전 수령하는 곳 위치: 매표소
왕십리 CGV 슬램덩크 회차
- 1회차 12:05~14:19 7관(282석)
- 2회차 17:15~19:29 7관 (282석)
- 3회차 22:45~ 7관 (282석)
취소표 잡아서 왕십리 1회차 예매해놨다. 보다시피 2회차 증정 시작 시간은 19:29부터. 왕십리 물량 꽤 들어오는 영화관이니 1회차 282석은 무조건 버틸테고 2회차까지 총 564석도 커버 가능할 것 같지만 그래도 안전빵으로 2회차 증정 시작 전까지는 도착하자! 싶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퇴근이 늦어지는 바람에 도착하니 2회차 증정 시작 시간이 지나버렸고 이미 사람들 줄 서있더라. 설마 딱 떨어지게 500개 들어왔으면 어떡하냐 그럼 못 받는데? 이런저런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수령할 수 있었다.
원래는 약속의 땅이라고 불리우는 용산 CGV 3회차 취소표 겨우겨우 잡아서 예매했었는데, 중간에 시간 길게 붕 뜬 왕십리랑 다르게 용산은 왕십리보다 회차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더라. 이거 퇴근하고 저녁에 가면 수령 못 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
용산 CGV 총 좌석수 셈해보니까 4회차(13:10~15:24)까지 총 1,045석. 5회차(17:45~19:59)까지는 총 1,259석.
용산 특전 적어도 1,000~1,500개 들어오는 것 같던데, 만약 1,500개 들어왔다면 5회차까지 안전하지만 1,000개 들어왔으면 4회차 45명은 못 받는 상황.
게다가 이번에는 정대만 효과인지 와 취소표가 진짜 드물게 나오더라. 원래 영화 시작 전 취소표 우수수 쏟아지는데도 이번엔 조금 달랐음
취소표도 안 나오는 거의 전석 매진 확정인 상황에, 특전까지 진짜 1,000개 들어왔으면 오후 15:24에 특전 소진되는 상황. 그래서 안전하게 용산은 취소했다. (취소하자마자 바로 매진되더라)
용산 어떻게 됐을까 궁금해서 집에 가는 길에 찾아보니 4회차 몇 명 못 받고 소진됐다더라.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줄 선 사람들한테 특전 재고 거의 없다고 못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이런저런 후기 종합해보면 용산 거의 830개 정도 들어온 것 같은데. 왜 평소랑 다르게 이렇게나 적게 들어온 건가 싶다.
다른 지점은 2~3회차 소진돼도 플래그쉽 용산 특전은 하루는 거뜬히 버티는 게 일반적인데 말이다. (+같은 플래그쉽 월드타워 역시 용산과 비슷한 시점에 소진. 용산, 월타 둘다 평소보다 적게 들어온 것 맞는 듯하다)
아니면 평소 해오던 것과 다르게 배급사에서 물량을 여러 지점에 골고루 분배한 걸 수도 있겠다. 메가박스 코엑스 포토카드 세트 88개 수령한 업자 대란 이후 회차당 특전 수령 갯수 제한 뒀고, 거기에 더해 오픈런 업자 창궐하는 메가박스를 상영 후 수령으로 바꾸는 등 여러모로 관객 배려하는 행보를 보여주는 배급사이니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서울에 몰빵 안하고 물량 골고루 배분했을 수도.
어쨌든 취소표 겨우 잡아 예매했던 용산 3회차. 대만이 스탠드 하나 더 받을 수 있었는데 아깝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얻은 게 어딘가 싶다.
뒤늦게 슬램덩크에 빠져서 너무 힘들다. 무슨 특전 정보 뜨기도 전에 조조 싹 매진인 영화는 난생 처음 본다. 자리 하나 얻겠다고 눈빠지게 취소표 기다리고 뭐하고.. 사실 이런 짓 안 하고 남한테 대리 맡기는게 가장 마음 편한데 특전은 당일에 ‘직접’ 수령하는 그 맛이 있어서 끊기 힘들다…
스탠드 특전은 오프닝 스케치 순서대로 준다는 말이 있다. 순서는 1. 송태섭 2. 정대만 3. 채치수 4. 서태웅 5. 강백호.
슬램덩크 PET 스탠드 9주차 특전 송태섭, 10주차 특전 정대만 그럼 그 다음 11주차 특전은 채치수.
순서는 이렇게 거의 확정인 것 같고, 다음 특전은 토요일에 줄지 수요일에 줄지 이게 궁금하다.
다섯명 전원 모을 예정이라 벌써 골 아프다. 특히 서태웅… 경쟁 엄청 치열할 것 같은데, 100% 안전하게 받으려면 계속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어플 들락거리며 시간표 뜨길 대기탔다가 1회차 또는 2회차 예매해둬야 할 것 같다.
……11주차 특전은 밤에 가도 받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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