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오엔>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1길 37-30
• 커플 데이트, 가족 외식, 단체 식사 장소로도 모두 적합 (3층에 파티룸 有)
• 한강뷰 레스토랑, 노을, 야경이 멋진 레스토랑
• 창가쪽 좌석 앉으려면 예약 필수인 것 같음 (예약금 有)
• 오후 6시에 가서 노을부터 야경까지 감상하고 나오는 걸 추천
• 레스토랑 바로 앞 한강공원 주차장에 주차 가능
(레스토랑 측에 말하면 주차 무료로 가능한데 우리는 그냥 나와버려서 1시간 30분 주차비 2600원 지불)
<총평>
분위기 좋고 뷰 멋있고 음식 맛 무난하고 가격 적당한 레스토랑 찾는다면 한강 오엔 추천합니다.
전날 오후쯤 전화로 일요일 오후 6시 총 7명 창가 좌석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전날에 급하게 예약한 대다가 주말이라 자리가 남아있을까 싶었는데, 예약 가능하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예약금 10만원 전날에 미리 지불하고 갔습니다 예약금은 계산시 차감됩니다.
선상 레스토랑 바로 앞에 주차하고
입장.
레스토랑 외관은 그냥 그런데 내부가 예쁩니다.
하늘이 예쁜 시간대에 잘 맞춰서 간 듯
이곳은 2층. 식사는 2층에서 가능합니다.
내 옆에 바로 물이 흐르고 있어서 참 예쁘더라고요
총 7명이서 시킨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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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커플 세트 79,000원
ㄴ오늘의 가든 샐러드, 감베로니 파스타, 안심스테이크
-감베로니 파스타 26,000원 (1)
-명란 크림 파스타 26,000원 (1)
-안심스테이크 48,000원 (3)
-스모크 살몬&쉬림프 샐러드 26,000원 (1)
-루꼴라 콰트로 피자 26,000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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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총 327,000원.
음료는 안 시켰고 두 명이서 스파게티 하나, 스테이크 하나씩 같이 먹은 꼴입니다. 배터지게 먹은 건 아니고 다들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피자 한 판 더, 샐러드 한 접시 더 시켰어도 괜찮았을 듯
메뉴판은 맨 밑에 첨부하겠습니다.
2인 세트 메뉴의 오늘의 가든 샐러드
감베로니 파스타
일행 중 로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시켰습니다.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어요 맛없진 않은데 특출나게 맛있는 것도 아닌.. 무난한 맛입니다.
2인 세트 메뉴의 안심 스테이크
단품 안심 스테이크랑 다른 것 같더라구요 접시도 다르고 맛도 다릅니다. 단품이 더 맛있어..
단품 안심스테이크
여기 안심 스테이크 괜찮았습니다. 고기 질도 좋고 맛있어요 옆에 곁들여져 있는 야채들도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스모크 살몬&쉬림프 샐러드
훈제연어와 새우가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상큼한 맛의 샐러드. 양도 풍성합니다
명란 크림 파스타
이 메뉴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크림 스파게티 좋아하신다면 이 메뉴 분명 맛있게 드실 거예요. 느끼하지도 않고 명란이 들어가서 더 맛이 좋음
루꼴라 콰트로 피자
이 레스토랑은 모든 메뉴의 맛이 보통은 하는 듯 합니다.
맛없는 음식은 없음. 그러나 뛰어나게 맛있는 음식도 없..
이 피자도 훌륭한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잘 먹었습니다.
루꼴라와 치즈는 사랑
먹다 보니 점점 해가 지고
창밖 남산타워 한남대교 동호대교 구경
역시 야경이 정말 예뻤네요
창가 쪽 테이블엔 전부 커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뷰 멋있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라 데이트하러 많이들 오시는 듯
어둡게 찍힌 것 같지만 여기가 2~4명이 앉는 창가 좌석입니다
여기는 단체석.
10명~12명 정도는 앉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시킨 메뉴 다 먹고 쉬면서 사진 찍고
그렇게 오후 6시에 와서 오후 7시 30분에 나갔습니다.
한강뷰 창가 좌석 아닌 일반 좌석
2020년 2월 16일 서울에 눈이 내려서,
바깥에 눈이 쌓인 모습..
여기 건물 외관은 밤에 봐야 예쁘더군요
원래 한강 산책하려 했는데 너무 추워서 그냥 차타고 집으로
끝
뷰 맛집인 곳들 대체로 맛에 대한 악평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오엔은 뷰도 맛집이고 음식도 평균은 해서 좋았다.
원래 북한산과 한옥 뷰가 너무나 멋진 은평구 1인 1상 가려고 했었는데, 리뷰 중 80%정도가 뷰는 예쁜데 음식 맛없다는 글이라서 포기. 은평구에 위치한 것치곤 메뉴 가격도 비싸던데 맛이 없는 게 말이 되나
그래서 남산타워에 위치한 야경 맛집에 음식도 잘하는 남산 더 플레이스 다이닝 가려고 했는데,
이곳은 7명이 방문할 시 뷰가 안 보이는 구석에 앉아야 한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포기하고 광화문 진진수라 가려다가 우여곡절 끝에 결국 오엔으로 결정.
오엔은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할 예정이다.
그땐 두명이서 가서 스테이크가 먹고 싶으면 2인 프리미엄 세트 아니면 명란 크림 파스타, 피자, 비프 샐러드 이렇게 시켜먹어 봐야지.
이하는 오엔 메뉴판 사진 첨부
ㄴ원래 부친 것은 스테이크가 아니라 스테이크 프라이드 라이스(스테이크 새우 볶음밥) 시켜드리려고 했는데 깜빡 잊고 안심스테이크 시켜드렸다..
국밥 좋아하시는 50-60대 어른들과 동행하면 이거 밥 하나 시키는 게 좋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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