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광화문 디타워점
영업 시간 11:00~21:30 (라스트오더 21:00)
주소 서울 종로구 청진동 246 D 타워 리플레이스 광화문 1층
수제버거 먹고 싶을 때 종종 들르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주로 광화문 디타워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두 곳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는 광화문 디타워점에 갔다.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로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싶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하는 곳이다.
평일 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그래도 늘 매장에 손님이 꽤 있고 테이크 아웃 손님도 많기 때문에 때문에 음식 나오기까지는 조금 기다려야 한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메뉴 및 가격
대표 메뉴는 브루클린 웍스.
치즈 프라이즈, 고구마 프라이즈, 베이컨 치즈 프라이즈 등 감자튀김이 다양하게 있다. 밀크쉐이크 종류도 꽤 있고 소다와 음료 캔음료 맥주도 있다.
1인 좌석.
혼자 방문한다면 바 좌석에 앉도록 안내받는다.
앉으면 눈앞에서 햄버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메뉴를 주문한다.
브루클린 웍스 140g(₩10,800) 치즈 프라이+캔음료 세트(₩7,800)를 주문했다.
메뉴가 준비되는데 시간은 10분 이상 소요된다.
기다림 끝에 나온 브루클린 웍스와 1/2 치즈 감자튀김.
대표 메뉴인 브루클린 웍스는 직접 갈아만든 소고기 패티와 아메리칸 치즈, 베이컨,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 홈메이드 소스로 이루어져있다.
우선 따끈한 감자튀김을 먹는다.
체다치즈가 올라간 갓 튀겨진 감자튀김. 두께감이 있는 감자튀김이다.
치즈가 올라가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통의 마요네즈를 찍어 먹으면 풍미 있고 더 맛이 좋다.
따끈한 감자튀김을 여러개 집어먹은 후 수제버거를 먹는다. 먹기 전 물티슈 요청하면 가져다주시니 손 닦고 손으로 잡고 먹는다. 제공된 칼로 잘라 먹어도 되지만 손으로 들고 먹는 게 가장 편하다.
갓 구워진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수제버거는 정말 맛없을 수가 없다. 육즙이 입안에서 퍼지는 고소한 소고기패티와 녹아내린 체다치즈의 맛이 서로 잘 어우러지고
상큼한 토마토와 생 양파가 살짝 새어나오는 느끼함을 확 잡아준다.
언제 먹어도 실패없는 수제버거.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메뉴 추천]
1. 수제버거 메뉴 추천 : 브루클린 웍스
- 기본에 충실한 대표 메뉴
- 양파 구워달라고 요청 가능 (기본제공: 생양파. 입맛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 패티 굽기 정도 선택 가능 (기본제공: 미디엄-웰)
- 패티 그람수 선택 가능 (140g: 10,800원, 200g: 13,300원)
- 버거 치즈 추가 가능 (+1,000원, 조금 더 눅진한 맛을 원하면 치즈 추가 추천한다)
- 베이컨 추가 가능 (+1,000원)
2. 음료 추천
- 밀크 쉐이크 바닐라 클래식 ₩6,500 (감자튀김 찍어먹기에도 좋고 수제버거와 궁합도 좋은 편)
- 캔 음료 ₩3,000 (콜라, 스프라이트 등. 햄버거의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탄산음료)
늘 브루클린 웍스 패티 140g에 밀크쉐이크 조합으로만 먹다가 이번에는 치즈 프라이즈 추가해 본 건데, 역시 감자튀김은 먹다보면 물린다.
브루클린 감자튀김은 양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먹다보면 느글거려서 더이상 못 먹겠더라. 양이 1/2정도면 딱 적당했을텐데 결국 남겨서 포장했다.
다음번 방문시에는 감자튀김은 아예 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브루클린 웍스 소고기 패티 200g에 치즈 한장과 베이컨 추가하고 양파는 구워달라고 요청, 음료는 밀크쉐이크를 곁들여 먹을 생각이다.
소고기패티 눈앞에서 굽는 모습은 처음 봤는데, 200g은 굉장히 도톰하고 140g은 확실히 200에 비해 얇은 편이더라. 이걸 보고난 이상, 다음부터는 육즙 팡 터지고 두꺼운 200g만 먹게될 것 같다.
후불제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식사 후 계산을 하고 매장을 나섰다.
2인부터는 쇼파 좌석에 앉을 수 있다. 매장은 작지 않은 편이다.
이곳에서 수제버거 먹은 후에는 옆에 위치한 베이글 맛집 광화문 디타워점 포비 베이글에 들러 베이글을 포장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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