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하, 10만원대, 20만원 30만원대 보부상 가방 몇 개 추천해보려고 한다. 브랜드는 루비나틴, 노이에, 필인더블랭크, 스탠드오일, 아보네, 팔로마울 가방 종류는 크로스백, 쇼퍼팩, 숄더백, 에코백 등등. 노트북 들고 다니는 대학생부터 20대 30대 직장인 가방으로 괜찮을 것 같다.
루비나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종류의 가방을 판매하고 있는 가방 전문 쇼핑몰이다. 가방 자체 제작도 하고 있다.
상품명: 빅 스퀘어 쇼퍼백
컬러: 다양
사이즈: 가로 37 세로 25 폭 9.5
사진 보니 저 앞주머니에 아이패드 12.9 인치 쏙 들어간다.
가방 안에는 노트북과 책 몇 권 수납된다.
빅 스퀘어 토트 숄더 쇼퍼백
노이에 보스턴백과 비슷한 디자인인데 가격은 훨씬 저렴
투웨이 숄더 크로스백
숄더로도 가능하고 크로스로도 가능해서 실용적인 가방. 후기 보면 ‘기저귀 가방’으로도 많이 구매하는 것 같다.
투웨이 숄더백과 캔버스백 에코백 등등 홈페이지에 아주 다양한 가방이 있다.
Fitb 필인더블랭크
상품명: Trapezoid Shoulder Bag (crack)
색상: 블랙, 민트, 레드빈
수납 가능: 11인치 아이패드, 13인치 노트북, 15인치 노트북(지퍼 안 잠기지만 수납은 가능), 맥북 에어 등등 웬만한 물건은 다 들어간다.
민트 컬러가 참 예쁜 가방이다. 단점은 겉포켓이 없다.
노이에
상품명: 비건 레더 보스턴백
색상: 베이지, 블랙
사이즈: M(w37 h25 d12 (cm) / STRAP 64-66 (cm)
운동가방, 데일리 가방, 노트북 가방으로 많이 쓰이는 노이에 보스턴백이다. 보통 많이들 구매하는 M 사이즈 기준 16인치 노트북 수납 가능하다고 한다. 넉넉한 수납과 겉포켓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외관은 수영가방이랑 비슷하다는 후기가 많다. 재질도 비슷하고 생김새도 비슷하다.
스탠드오일
상품명: 오블롱백
사이즈: 기본(35*21*12.5cm/ 스트랩높이 27cm), 미니, 티니
색상: 블랙, 스티치 블랙, 마론, 크림, 데님 블루, 바질
맥북 15인치까지 수납 가능하다. 노이에 보스턴백보다 약간 작다. 오블롱백 같이 가로로 긴 가방은 일단 어떤 크기든 노트북이 다 들어가긴 하는데 세로가 약간 짧아서 가방이 잠기지 않을 수 있다.
노이에 보스턴백이과 스탠드오일 오블롱백 중 어느 걸 살지 고민하다가, 오블롱백이 바닥이 탄탄해서 노트북 넣어다니기에 더 적합하다길래 후자로 구매 결정했다. 보스턴백은 밑바닥이 흐물흐물해서 노트북 넣었을 때 축 처지는 것 같다.
오블롱백 언박싱. 더스트백과 품질보증서가 같이 온다.
보증기간은 6개월이라고 한다.
처음엔 오블롱백 작은 사이즈가 잘못온 줄 알았다. 후기 보면 다들 가방이 되게 커보였는데, 실물 보니 그정도는 아니었다. 보부상 가방이라고 유명하길래 가방도 어느정도 클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더 작아보였던 것 같다. (실측 제대로 안 보고 삼)
그리고 실제로도 내가 평소 쓰는 가방보다 작은 크기였다. 체격 왜소하고 키 보통인 분들한테는 가방이 커보일 순 있는데 키 큰 사람들한테는 절대 아니다. 그냥 딱 무난한 크기다.
가방이 엄청 예쁘다고 생각들진 않는다. 예쁜 가방사려면 역시 검정은 배제해야 한다. 검은색이라서 그냥저냥 무난하다.
블랙 컬러는 약간 심심해보이니 너무 심플한 걸 원하지 않는다면 포인트 되는 오블롱백 ‘스티치’ 블랙도 괜찮을 것 같다.
국민가방(?) 너도 나도 메고 다니는 아주 흔하고 유명한 가방인 만큼 역시 장점도 많다. 일단 뒷주머니가 굉장히 유용하다. 겉포켓이 있는 가방과 없는 가방은 편의성면에서 차이가 정말 크다. 겉포켓에 빈번하게 꺼내야 하는 카드지갑이나 열쇠 넣고 다니면 딱 좋다.
그리고 가방이 전체적으로 말랑하다. 특히 어깨끈이 말랑 폭신하다. 그래서 짐을 많이 넣어도 다른 숄더백들에 비해 비교적 어깨가 덜 아프다.
또 스트랩이 꽤 긴 편이라서 한겨울에 옷을 겹겹이 껴 입은 채 가방을 메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스트랩이 잘 흘러내리지 않는다. 어좁, 어깨 좁은 사람들은 공감할 텐데 에코백 매면 줄줄 흘러내린다. 그런데 스탠드 오일은 그정돈 아니다. 어깨에 나름 잘 붙어 있어준다.
보부상 가방이라곤 하는데 내 기준에선 엄청난 보부상 가방까진 아닌 것 같고 (하지만 엄청난 보부상은 숄더백이 아닌 백팩을 메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숄더백으로 짐 다 감당 못할 듯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트북과 책 몇 권 필통 하나 생리대 에어팟 립스틱 정도 가방에 넣고 다니니 웬만한 사람들은 다 잘 들고 다닐 것 같다.
나는 스탠드오일 오블롱백 무신사에서 구매했다. 무신사 첫 회원가입하면 15% 할인쿠폰(지금은 18% 쿠폰으로 바뀌었다!) 발급된다. 그거 적용해서 약 10만원에 구매했다. 정가는 119,000원으로 약 12만원인데 정가 주고 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다.
+
그리고 무신사 첫가입하니까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즈 베이식 크루 넥 반팔 티셔츠 한 장 990원에 구매가능하더라. 그래서 이것도 같이 샀다. 완전 정사이즈로 나온 제품이라서 L 사이즈 입어도 살짝 여유 있을 뿐 오버핏은 아니었다.
티셔츠 질은 굉장히 좋다. 잠옷으로 입어도 될만큼 면이 부드럽고 세탁기에 막 돌려도 목이 늘어나지 않는다.
무신사 첫 구매라면 990원 무탠다드 반팔 티셔츠는 잊지 말고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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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링크
해당 링크를 통해 무신사 첫 가입하면,
기본 할인 쿠폰 및
무탠다드 990원 구매 혜택과 더불어
5,000원 쿠폰 추가 발급받을 수 있다.
아보네
상품명: 토투백 Tautou bag
컬러: 크림, 브라운, 초코 브라운, 블랙
가격: 약 20만원
숄더백과 토트백으로 착용 가능한 아보네 토투백.
브라운 색상이 가장 예쁜 것 같다.
투티에 파라렐백 - 리자드 브라운
이건 30~40만원 사이 가방인데 많이들 메고 다니는 것 같다. 너무 유명해서 사진 첨부는 굳이 안했다. 수납도 괜찮게 되고 가방도 가볍다고 한다.
palomawool 팔로마울
상품명: Caye
색상: 4가지
가격: 332,79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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